지난 9월에 제가 필리핀 보라카이의 크리스탈코브섬에서의 호핑 투어를 다녀왔답니다. 말도 안되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분위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는데 이 글에서는 그때의 경험을 나누고자 해요.
지금까지의 어떤 여행과도 다른 경험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여러분도 이 멋진 여행지를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래서, 제가 겪은 것들, 느낀 것들, 그리고 어떤 멋진 것들이 있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크리스탈코브섬이 왜 이렇게 인기 있는지 잘 몰랐어요.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알게 되었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섬 전체가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해요.
바다 속이 맑아서 물고기와 산호초들이 눈에 다 보일 정도예요. 또, 해안가의 아름다운 바위 절벽은 사진 찍기에 최적이에요. 이곳 저곳을 누비다가 지쳤던 일상도 잠시 잊게 되더라고요.
햇볕 아래서 따사로운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은 정말이지 최고였어요. 그래서 크리스탈코브섬의 명성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보라카이에 왔으니, 꼭 해야할 일이 하나 있죠. 바로 호핑 투어! 저도 예전 여행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거라 기대가 컸어요. 그러나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는 오히려 힘들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먼저, 호핑투어의 모든걸 하나로 묶어서 예약할 수 있는 에스보라카이를 이용했어요. 현지 직원분들과 한국인가이드가 아주 친절하게 모든 걸 설명해줘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크리스탈코브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수영과 스노클링이었어요. 맑고 투명한 바다 속에서 다양한 수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죠. 스노클링 장비는 현지에서 빌렸는데, 비교적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고프로 카메라로 물속 풍경을 찍어보았는데, 정말 모든 순간이 영화 같았어요. 바다 한가운데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기분,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수영을 잘 못하는 저도 구명조끼를 입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음식이죠! 크리스탈코브섬에서 에스보라카이가 준비해주신 음식들을 먹는데 완전 천국이 아닌가 싶었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그리고 그 분위기도 한몫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정말 특별했거든요. 특히, 해가 질 무렵에는 더 로맨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크랩을 포함한 점심식사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모든 피로가 싹 풀릴 정도예요.
시간이 지나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크리스탈코브섬을 떠났어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보라카이에서의 호핑과 크리스탈코브섬에서의 수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 번 재방문하고 싶어졌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려요. 만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편안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여행은 짧지만 그 여운은 오래 남을거에요.
감사합니다.